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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질환
아인내과 내과클리닉
신장질환
Kidney Diseases
신장질환 진료 안내
신장질환은 다른 만성 질환들처럼 장기간에 걸쳐 지속되고, 대개 점진적으로 진행됩니다. 만성 신장 질환의 원인은 다양할 수 있는데,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과 같은 요인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신장 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 요인을 인식하고 관리하는 것은 신장 질환의 진행을 늦추고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단백뇨란?
소변 내에 단백질이 과하게 섞여 나오는 것을 말하며, 신장이 정상적으로 기능을 할 때에는 사구체에서 여과된 단백질을 재흡수하여 혈액으로 되돌려 보냅니다. 그러나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단백질을 재흡수하지 못하고 소변으로 단백질이 나옵니다.
단백뇨는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신진대사에 문제가 있을 때 발생하게 됩니다. 고혈압, 당뇨처럼 대사성 질환이 생길 경우 나타나기에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조절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단백뇨 원인
단백뇨의 원인이 되는 신장질환으로는 당뇨병성 신장질환, 원발성 사구체질환 등이 있을 수 있으며, 교원성 질환이나 혈관염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미세 단백뇨
단백뇨의 정의보다 적은 양(하루 30~300mg)의 단백이 배설되는 경우에도 미세 단백뇨라고 하여 당뇨병이나 고혈압, 사구체 신염에 의한 신장 질환의 초기 증세인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신장에 심각한 병이 없어도 간혹 소량의 단백뇨가 나올 수 있고 이러한 경우를 기능성 단백뇨라고 부릅니다. 기능성 단백뇨의 경우 일시적으로 발생했다가 없어지는 것으로 신장 기능에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격렬한 운동
발열을 동반한 경우
오전에는 없지만, 오후에만 단백뇨가 검출되는 경우 (기립성 단백뇨)
요로 감염을 동반한 경우
단백뇨 증상
소변을 볼 때 거품이 많이 납니다.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손, 발, 배, 얼굴에 부종이 발생합니다.
밤에 근육 경련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속이 쓰리거나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단백뇨 치료법
식단의 변화
신장질환, 당뇨병 또는 고혈압이 있는 경우 식단 변경이 필요합니다.
체중관리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면 신장 기능이 손상되는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약물 치료
고혈당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약물이나 인슐린 요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혈압약
고혈압이 있는 경우 약물치료를 통해 적정 혈압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투석
사구체신염과 신부전일 때 투석을 하면 고혈압과 체액 불균형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부종이란?
부종이란 신체 전신 또는 특정 부위가 붓는 상태를 말합니다. 몸 전체가 붓는 증상이 나타나면 전신 부종이라 하고 특정 부위에만 붓기가 나타나는 것을 국소 부종이라 합니다.
부종은 누구나 한번 이상은 경험할 정돌 흔한 증상이지만 평소 붓기가 잦거나 정도가 심하다면 그 원인을 찾아 치료받으셔야 하며 예방을 위해 생활습관도 교정하여야 합니다.
부종원인
신장질환
우리 몸의 염분을 조절하는 기관으로 신증후군, 급성사구체신염 등의 질환으로 인해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가 혈액 내 삼투압 농도가 낮아집니다. 이로 인해 혈액 속의 수분들이 조직으로 빠져나가며 부종이 발생합니다.
심장질환
심장이 나쁘면 호흡곤란, 발작적인 야간 호흡곤란 등을 동반한 부종이 생기고 주로 다리가 붓게 됩니다.
간질환
간 기능이 저하되면 알부민 등의 혈중 단백질 생산이 저하되고 혈관에서 조직으로 수분이 이동해 부종이 발생합니다.
주로 배에 물이 차서 붓고(복수) 나중에 사지가 붓는 등의 특징이 있습니다.
여성호르몬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생리 시작 전에 몸이 붓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생리 전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활발하게 분비되어 칼륨과 마그네슘을 세포에서 빠져나가게 하고 염분과 수분이 체내에 정체되어 몸이 붓게 됩니다.
과도한 염분, 탄수화물 섭취
과도한 나트륨과 탄수화물의 섭취는 부종의 원인이 되기 쉽습니다. 식사로 인한 일시적인 부종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가라앉으며 별도의 진료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흔히 자기 전에 라면 등의 짠 음식을 먹었을 때 다음 날 아침에 얼굴이 더 많이 붓게 되는데, 이는 체내의 염분이 과다하면 삼투압 현상으로 세포 내액이 조직 세포로 과다하게 유입되기 때문입니다.
기타 원인
그 밖에도 혈관 질환, 갑상선 질환, 무리한 다이어트나 약물 등에 의해서도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뇨란?
혈뇨란 소변에 비정상적인 양의 적혈구가 섞여 나오는 질환을 말합니다. 소변이 육안적으로 피가 섞여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붉을 경우에는 이를 ‘육안적 혈뇨’라고 하며 현미경에서만 식별이 가능할 경우에는 ‘현미경적 혈뇨’라 합니다.
혈뇨가 있다는 것은 피를 걸러 소변을 만들어 내는 신장(콩팥), 신장에서 방광까지의 요관, 방광, 요도로 이루어지는 요로의 어느 부분에서 피가 나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만, 소량의 혈뇨가 한 번 있었다고 해서 이상이 있다고 할 수 는 없습니다. 여성의 경우 일시적인 혈뇨가 생리, 감염, 운동 또는 외상에 의해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혈뇨 원인
요로감염
대표적인 혈뇨가 나오는 이유 중 하나로 신장, 요관, 방광, 요도, 전립선 등 요로계에 미생물이 침입하여 염증성 반응을 유발하는 것을 말합니다.
신부전증
신장의 기능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장애가 생길 때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단백뇨, 부종, 고혈압을 동반하며 손과 얼굴, 발 등이 붓거나 배뇨 횟수가 잦거나 극심한 피로감, 두통, 멀미, 식욕감소, 피부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전립선염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요로계 감염시 세균이 요도를 통하여 직접 감염이 되는 경우이며 전립선액의 배설장애, 전립선 내로의 요 역류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급성사구체신염
신장에서 노폐물을 여과시키는 기능을 하는 사구체에 면역 매개성 염증이 생기는 경우 혈뇨가 나오게 됩니다.
급성 방광염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보관되는 장기인 방광에 감염이 발생하여 걸리는 병으로 방광 내 세균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자주 발생합니다.
요로결석
요로에 결석이 생긴 것으로 혈뇨와 함께 심한 옆구리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신장결석이나 방광결석과 같은 경우는 통증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석이 자주 발생하는 환자는 증상으로 고통스러움을 느끼며 신장 기능이 저하되기도 합니다.
혈뇨 예방 수칙
혈뇨를 예방하기 위해서 다음의 간단하지만 중요한 두가지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염식
신장병이 있거나 고혈압이 있는 경우 하루에 염분 섭취량을 5g으로 제한하며, 아울러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산, 인이 적게 포함된 식사를 하여 신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고단백식
동물 실험상 저단백 식이요법은 신장이 나빠지는 속도를 완화 시키거나 중지시켰습니다. 하루에 권장되는 단백질 섭취량을 체중 1kg당 0.5~0.6g 정도로 생물학적 영양가가 높은 고급 단백질을 선택하도록 합니다.